가게가 한가해서
조용하게 영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친구 한놈에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습니다.
몇 년만에 전화가 와도 편하게 욕을 할수 있는 친구.
대학교때 친구들 ㅎㅎ
나를 중심으로 한 6~7명 거의 같이 모여 살다 싶이 했었습니다.
군대 제대 하고 복학하고
제가 서울을 벗어나 타지에서 자취를 할때까지만 해도
항상 모여 여행다니고, 술먹고, 당구치고,카드치고, 나이트도 다니던 친구들
나 따라 내가 있는 곳으로 지방으로 이사 왔던 친구녀석이였는데...
지금 다들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하니
친구로써 대견 하기도 하고
솔직한 마음으로 부럽기도 하고요!!!
돈을 많이 벌었다
보다는 와이프들 한테 지원을 빵빵하게 해주는 점이 제일 부럽더군요
와이프 들도 다 어릴때 함께 했던 친구들이라
그 친구들이 억대의 차를 끌고 다닌다는게 상상이 안가네요 ㅎㅎ
맞벌이 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마누라한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정신차리고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