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을 2010년에 시작
2011년부터 방문 하신 후
일정금액 피자를 구매한 손님에게 쿠폰을 지급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오픈 전 한분이 오셨습니다.
오픈 전 주문을 잘 안받는데 손에 들고 있는 쿠폰을 보고
쿠폰 손님을 직감하고 쿠폰으로 피자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시작부터 쿠폰 손님!!!
슬슬 마감 청소를 시작할려는데
전화가 한통옵니다.
젊은 분인데 엄청 정중히 주말에 쿠폰으로 피자를 드셔도 되냐고 물어 보십니다.
언제든지 드시라고 만든 쿠폰이니 걱정 말라고 하고
피자를 만들어 드릴테니 가게로 찾으러 오라 했습니다.
오늘은 시작과 끝이 꽁짜 손님.
아니 단골 손님의 쿠폰 피자로 마무리 되는
역사적인 날이네요!!!
이제 저도 퇴근 해야겠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