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의 끝이 얼추 보이는거 같습니다.
건물주 집안에 큰 사건이 안터지면
내년 봄까지 빠르면 2월 쯤에 마무리 될꺼 같네요 ㅎㅎㅎ
그때까지 유종의 미를 잘 거두고 싶습니다.
2010년부터 쉬지 않고 피자집에서 달렸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부족해 보이는 노력이지만
제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사이 아들녀석이 태어났고,
서울에 작은 집도 한채 사고,
최근 마누라 차도 바꾸고
물론 마누라와 맞벌이라 가능했던 일이지만요.
제 30대를 갈아 넣은 공간이데
아쉽기는 하네요 ㅎㅎㅎㅎㅎ
아직 시간은 남아있으니 슬픈 척 하지 말고
평상시 보다 더 즐겁게 일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