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에 자꾸 장사 그만 두는 글만 써서 죄송합니다.
남이야기 하는거 싫어해서
제 이야기만 하다보니 ㅎㅎㅎㅎ
------------
오늘도 잠을 설쳤다.
아침이 되었다.
손님들과 노는 단톡방에는 날 묻고 있었다.
손님이였는데..폐업 후 여행을 가기로 한 손님이였던 동생분도 인사를 해준다.
me친 놈 마지막 출근길 픽업해준다고
어제부터 g랄 하더니 서울 출근길에 놀라서
지지를 치는 친구 놈
사랑하는 나의 마누라...
미안하다.
디엠도 좀 온다
재료를 남겨 달라신다
딱 있는 재료만 팔고 가게 문 닫을려고 했는데
옆 가게에서 빌려와야 하나 ㅎㅎㅎㅎ
마지막 출근길
13년 동안 남들 눈에 부족한 장사뀬이였겠지만
내 스스로는 할수 있는 모든것을 했기에
미련도,후화도 없다.
마무리 하러 가자!!
정해진일이니 씩씩하게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