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되고 첫번째 일요일이다.
가게 그만 두고 마누라가 당분간 일요일은
개인 스케쥴은 절때 잡지 말라고 했다.
난 운전을 싫어하고
마누라는 운전을 하고 싶어하고!!
고릿덴 바지 입고
강화 보문사로!!
절 투어 하고
내려와서 제일 가까운 가게로 가서
끼니를 때웠다.
강화 진달래섬이라는 강화도 굿즈 샵가서
마그네틱을 사고 서울로!!
집애 돌아오는 길에
장사를 힌다고 편한 옷만 사입었더니
그 흔한 청바지 하나 없어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대충 한벌 샀다.
이제 편한 옷 말고
예전 처럼 다양한 옷을
다시 사고 싶어졌다.
집에 와서 백수니 눈치것
쓰레기 분리 수거 하고
마누라가 바지 사줬으니 마누라 식물
당근 판매도 하고,
아들하고 짬뽕에 탕수육 하고
앉았다!!
밤에 영화 봐야하는데
졸리면 안되는데....
아직은 즐겁다
재능있는 남자는 사회에서 놀게 두지를 않습니다.
행복한 휴가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