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에 눈을 떴다.
더 잘까 했지만
더 자면 짐승처럼 될꺼 같아
세수를 하고 걷기 운동을 할 생각으로
밖으로 나갔다.
1시간 정도 걷다 문득 배민커넥터(도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어 어플을 켰다.
역시 주문이 없어 집 방향으로 오는 길에
콜이 울린다.
"앗싸!! 커피값!!"
총 3개의 배달을 했다.
건당 2900원을 주더라
집에 오는 길에 커피를 살까 했지만
갑자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집으로 왔다.
2시간 10키로 걸았다.
그리고 집에와서 엄청 퍼먹고 2시간 잔거 같다 ㅋㅋㅋ
자고 일어나 나는 신이다를 2편까지 보았다.
더 못보겠다. 재수없는 기분이 든다.
집애 있는 아들 신발을 당근에 올렸다.
안 신는 신발는 거의 주위 분들에게 나눔을 했는데..
재미 삼아 오천원에 올렸는데...바로 알람이 울려서 바로 팔았다.
그 오천원은 아들 용돈으로 줬다.
저녁을 먹고 운동가는 마누라 따라 나도 밖으로 나갔다.
도보 운동겸 알바!!
1시간 30분 정도 걸으며 배민 알바를 했다.
3개를 했다!!
이게 은근 동기부여가 되는거 같다
그냥 걸을때 보다 뭔가 더 움직이게 되는거 같다.
집에 들어와 씻고,
슬슬 영화나 볼까 생각중이다.
내일은 간만에 가게에 가서
나머지 짐하고,건물주 좀 만나고 와야곘다.
리얼 마무리 데이!!
피자집 사장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