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생활이 벌써 5일차다.
집 오븐기가 이상해서 마누라가 수리기사님을 불렀다.
싼거라서 그런거란다 ㅋㅋㅋㅋ
오늘도 낮에 운동삼아 배달 알바를 했다.
3개의 배달 그리고 1시간 30분의 걷기!!
집에 들어와 학교를 마치고 온 아들을 위해
간식을 만들어 먹었다.
아니 내가 먹었다 ㅋㅋㅋㅋㅋㅋ
저녁시간에 피자 프차 바이저 한테 연락이 왔다
방송국에서 나를 찾는다고 한다.
간단하게 통화를 하고 나는 망해서 할께 없다고했다.
저녁을 먹고 다시 운동삼아 2시간을 걸었다.
물론 배달도 4개 했다.
다리에 힘이 조금씩 붙는거 같았다.
집에 들어와 내일 유투버 촬영을 위해 익산에 간다.
그래서 슬슬 여행 가방을 꾸렸다.
안 희욱님이라는 스트릿 농구 컨텐츠 유투버다.
현직은 스킬트레이너다.
그분과는
손님과 피자집 사장 관계였는데 어쩌다 보니 많이 친해진 친구다.
그냥 난 백수라서 겸사겸사 구경겸 여행을 가는거다.
나름 바쁜 백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