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 슬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두달은 잘 놀꺼라 생각을 했는데...
아침에 살짝 잠이 깨면 예전과 다르게 그냥
일어난다.
여기서 미기적 되기 시작하면 게을러지는걸 알기에,
믹스 커피에 샌드위치를 먹고
양치를 하고 면도를 하고 밖으로 나갔다.
집에 있으면 퍼지기에
운동겸 도보 배달 알바를 했다.
컨디션이 좋은거 같아 3시간을 걸었다.
알바는 3개. 한시간에 1개 밖에 콜을 안준다.
시급 3천원!!
운동이니 커피값 벌었다,생각하면 된다!!!
집에 오는 길에 농협에 들려
은행봉투 한장을 들고왔다.
발렌타인 데이때 마누라한테 4만원을 받았으니
오늘 화이트 데아!! 배달 알바로 번 돈을 줬다.
인간은 최소한 받은 만큼,능력이 되면 더주는게
인간관계 유지에 도움이 되는거 같다.
그래서
5만원을 마누라를 줬다.
내가 더 줬으니,내가 이겼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녁을 먹고
다시 걷기 운동을 했다.
걷기 운동을 하고 좋은 점은
하면서 커피값을 번다(도보 배달 알바)
다리에 힘이 붙었다.
아프던 허리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
살은 왜? 안빠지나 했더니
엄청 먹고 있었다 ㅋㅋㅋㅋ
전 담보대출. 마통. 건강보험때문에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경제 돌아가는게 언제쯤 쉴수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