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사장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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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일기] 백수 18일 차 (5) 2023/03/21 PM 09:33

나이키 한정판 제품들은 10시에 드로우(추첨)을 한다.

 

그래서 참여하기 위해 알람을 맞춰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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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될놈될은 존재 하나 보다.

딩첨이 되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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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와 커피를 마시며

드러운 꿈자리가 생각나 친구가 사준 로또를 맞췄다.

여기서는 난 안될놈이였나보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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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지기 전에 나왔다.

2시간동안 걸으며 4개의 배달알바를 하고

집에 갈려는데...

자꾸 배달 콜을 준다.

 

나온김에 움직인다고 2건의 보도 알바를 더하니

1시간이 또 지났다.

 

힘들었지만,

자본주의 운동 효과 만점이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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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산나이키에 관한 글을 적었다.

말을 안해준 정보가 있었다.

이번주까지 의류 한정 20% 추가 할인에

5만원 이상 구매시 나이키 어플에서 1만원 할인권을 준다.

 

 

사진 속 두벌 다해서 42.000웜에 구입해서

한벌은 당근에 3만원에 되팔았다.

 

난 되팔램이였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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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다시 걸음 운동을 하러 나왔다.

다리에 힘이 많이 붙어진게 느껴진다.

 

 

치킨 배달을 하는데.

손님께서 음료를 챙겨 주셨다.

너무 기분이 좋아졌다.

나도 다음에 배달음식을 시킬때 기사님들을 좀 챙겨야겠다.

 

 

사람은 이래서 당해봐야 안다고 하는거 같다.ㅋㅋㅋ

 

 

이제 집에 슬슬 들어가서 씻어야겠다.

백수지만 오늘도 나름 열심히 살아간 하루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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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비    친구신청

이 글 보고 그냥 생각없이 당근마켓 켰는데
사장님이 맨투맨 파는글 맨 위에 바로 뜸…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가까이 사나 봅니다 ㅋㅋㅋㅋ

KOR-HERMES    친구신청

요즘 신발에 흥미 잃어서

열심히 일해서 슈프림 버버리 트렌치코트 노리는중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저는 그정도 돈이 없어요 ㅠㅠ

KOR-HERMES    친구신청

사장님은 결혼했고 집도있고 성공했쥬 저는 그게 부럽네요 청약 열심히들어도 내집 마련 불가능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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