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다.
백수가 되니 주말이 큰 의미가 없어졌다.
장사할때는 바쁜 요일이라 아침부터 긴장이
들어 갔었는데 ㅎㅎㅎ
재미삼아 하는 당근 판매
아침부터 톡이 와서 2개를 팔았다.
주말에도 일하시는 우리 집 가장을 모시러 갔다.
모시고 마트를 갔는데...
흐미
사람이 버글버글..평일만 다녀 버릇하니
미치겠다.
대충 사고 봄바람이 불어서 인지
내다 팔던 풀을 다시 사고 싶다고 해서
화훼단지를 갔다.
흐미
여기도 사람이 버글버글
봄 바람 부니 사람들 마음 다 똑같나 보다.
다 팔고 얼마 안남은 풀들....
언젠가 죽거나 팔려 나가겠지 ㅠㅠ
가장이 고기가 땡긴다고 해서
동네 명륜진사를 갔다.
난 육고기 별루지만 입닫고 쫓아갔다.
흐미 여기도 사람이 버글버글
웨이팅이라니 앞에 대기가 12팀이라니...
주말은 어지간 하면 나가지 말아야겠다.
집에 들어와 씻고 앉았다.
집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