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사장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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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일기] 백수 39일 차 (2) 2023/04/11 PM 10:44

친구 집에서 잤다.

 

이녀석 잘때 실오라기 하나 안걸친다.

그 모습이 보기 흉물스럽다.

 

그래서 같이 자기 싫어

쇼파에서 잤더니 찌푸둥 하다.

 

img/23/04/11/1877085847f47f07d.jpeg

 

 

아침을 차려 준다.

 

자취생이 음식을 해서 준다?

그럼 극빈 대우를 하는거다 ㅎㅎㅎ

 

 

이 녀석 나이 먹더니 철들어가나 보다.

어제 배불러 못 먹은 회하고 맛나게 먹었다~~

 

img/23/04/11/1877085aaf247f07d.jpeg

 

 

집에 오는 길

 

비가 겁나 온다.

(정차시,거치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ㅋㅋ)

바람도 겁나 분다.

 

정신을 못 차리겠다.

 

img/23/04/11/1877085c59847f07d.jpeg

 

 

집에 오는 길에 김포현대를 갔다.

저번주 리오픈 20% 추가 할인때 지옥이였다고 하던데...

 

오늘가보니 뭐....건질께 없네

규모만 컸지 ㅠㅠ

 

그나저나 아울렛은 평일에 와야 맘편히 구경할수있어서 좋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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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길

 

마누라에게 전화기 온다.

 

아들이 집에서 아프다고 울고 있다고 해서

급하게 집에 가서 아들을 병원에 데리고 가는데...

 

내가 보기에 급체다.

몇번 장난치니 돌아온다.

학원 하나 건너뛰니 좋아하는 표정이 ㅋㅋㅋ

 

집에와서 당근을 다시 시작

6벌 또 팔았다.

 

슬슬 내 컨셉질이 먹히나??

 

이번 친구와의 회동에서 나름 깊은 이야기를 살짝했다.

 

조만간 다시 일을 시작할수도 있을꺼 같다!!

 

 

오늘도 빡시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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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몸으로 잔다능
뽀송뽀송한 친구의
침구의 느낌이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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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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