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장사를 그만 둔지 40일이다.
시간 참 빨리간다.
마누라가 출근 한다며
꿀물을 타주었다.
집에서 노는 내가 해줘야 하는데 ㅋㅋㅋㅋㅋ
집에만 있으면 처진다.
마누라가 부탁한 집안 일을 하고
밖으로 나갔다.
부천? 인천? 여튼 부개역 근처에
있는 나이키 아울렛을 가보았다.
인스타에 자주 나와 갔는데...
솔직히 비추다.
하지만 근처면 가끔 갈만 하겠지만,
일부러 찾아 가지 않을듯 하다.
오늘은 찐 백수처럼
집에만 있었다.
저녁을 먹고 마누라랑 근처 커피숍에 가서
내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가게에서 썼던 다마를 차에서 찾았다.
침실에 있는 내 조명 다마를 바꾸었다.
백수가 백수처럼 하루를 보냈다.
이제 슬슬 영화나 한편 때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