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핸드폰이 며칠 전부터
오늘 내일 하기 시작했다.
볼륨이 자기 멋대로~~
화면도 가끔 꺼지고,
원래 계획은 내년에 중학교 올라가면 바꿔 줄려고 했는데...
알뜰 요금제를 쓰는지라
자급제 폰을 알아 보았다.
그래서 쿠팡과 11번가를 뒤졌다.
근처 마트나 갤럭시 파는곳도 가봤다.
자꾸 고르고 살펴 보다 보니 점점 갤럭시A 에서 갤럭시S 급으로
그러다 이건 뭐가 안좋고, 저건 뭐가 안좋고,
그돈씨
나왔다. 전설의 그돈씨
그래서 동생에게 전화를 했다.
직원가로 부탁한다.
주위에 S전자에 다니는 사람이 많지만
그래도 친동생이 제일 빠르게 처리 해줄꺼 같아서 부탁을했다.
오늘 부탁했던 폰이 왔다.
아이폰만 썼던 사람이라 갤럭시 아니 안드로이드 폰을 아예 모르겠다.
가까운 삼성센터에가서 데이터 다 옮겨 놓고,
집에오는 길에 대리점에 들려 강화 유리랑 급한대로 싸구려 젤리케이스를 사서
준비해 놓았다.
아들이 좋아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