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사장놈
접속 : 2818   Lv. 49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33 명
  • 전체 : 950131 명
  • Mypi Ver. 0.3.1 β
[뻘글] 루리웹 하면서 제일 억울했던 일 (21) 2023/06/14 PM 05:46

피자집을 할때 처음으로 루리웹을 접하게 되었다.


그때 가끔씩 음식갤러리라는 곳에서 피자를 만들어 글을 쓰고는 했다.

내가 하는 일이 피자 파는 일이라 내가 만든 피자만 올렸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나름 몇번의 오른쪽에 가게 되었고,

덕분에 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은것도 사실이다.


그때 만든 피자들은 내 지인들과 내 재미, 그리고 일종의 커뮤 예능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쓴거 같다.


하지만 그 글로 인해 생각지도 않은 미움도 받은거 같다.



지금도 내가 피자 글만 쓰면 홍보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있다.



img/23/06/14/188b9033a1047f07d.jpg



어제 음갤에 올렸던 글에 재미난 댓글이 달렸다.

내가 장사를 했을때 우리 가게 손님이였던거 같다.



장사를 하며, 루리웹을 할때

단언컨데 단 한번도 가게 상호를 내 입으로 말한적이 없다.


장사를 그만 두고 매장이며, 지역을 오픈했기에 그 뒤에 나와 음갤에 노는 사람 동일인이였다는걸 

아신거 같다.


장사를 그만 두었기에 홍보의 오해에서 벗어 날수 있었기에...



내가 했던 피자집은 프차 였기에 더욱 더 홍보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했다.

어느 곳에서 사먹을수 있는 싸구려(?) 피자라는 소리를 들었던 지라 굳이 내가 노는 곳에서

손님들을 만들어 가며, 불편하게 놀고 싶지도 않았다.



한때 음갤에서 햄버거집 홍보를 하다 역풍 맞고 나가 떨어지신분이 있었다.


내가 그분에 쪽지를 쓴적이 있었다.

인터넷 홍보가 초반에 득이 될수 있지만, 오히려 독이 될꺼 같다는 내용이였다.

오지랖이였지만 ㅎㅎㅎㅎ


인터넷 보고 오는 사람들은 내심 기대치가 한 것 높게 잡고 일부러 시간을 내어 오시는거라

약간의 불편한 응대도 기존 손님보다 더 불편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그리고 능력이 부족하여 먼 길에 시간내어 오는 손님들의 기대치를 만족 시킬수 없는걸 너무 잘알았다!!!


수많은 분들이 가게를 물어 왔지만,

단 한번 가게 상호를 말한적이 없다.


가끔 인터넷에 만들어 올리는 피자도 파는 피자도 아니였으니

더욱 더 불러 모을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도 내가 루리웹을 했던 이유가

가게 홍보라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는게 너무 신가하다. ㅎㅎㅎㅎ


최근 나이키 물건을 중고 장터에 올리고 마이피에 옷을 판다는 글을 쓴적이 3번 있었다.

나름 싸게 판다고, 오히려 사시는 분들이 돈 더 받으라고 하시며,

옷을 올리면 지속적으로 사주시는 분도 있었다.

뭐 뒤로는 나름 이것 저것 챙겨 드렸었다.


하지만,

한분이 그 또한 홍보라 생각을 하셨다.

그분 말씀이 맞는거 같아 두번다시 나이키 중고 옷이나 새옷을 올리지 않았다.



악의도 , 내 이득이 편취하고자 하는 생각은 없었다.


나는 아닌데

남들이 맞다고 하면 맞는 세상되니 조심히 살아야겠다.


신고

 

··    친구신청

아....그 사람 기억나네요..
.
저도 멍청해가지고.. 응원 댓글 남기고 그랬었던...

버거 (몬스터)xx (내일의)x

그때 생각만해도 빡치네요.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저도 그때 실시간으로 봤었죠 ㅎㅎㅎ

응원하자 분위기 그런데 글들이 점점 응원의 분위기가 아니고 의리상 갔다 와주는데,,
라는 뉘앙스가 풍기더니 여기 저기 폭발 ㅠㅠ

인터넷 상의 홍보는 너무 무서운걸 잘 알기에
저도 깨끗하고 좋은 사람이 아니라서요 ㅋㅋㅋㅋ

화링⚾    친구신청

바이럴마케팅이라는 개념이 너무 난발하는 시기라서 의도를 안했어도 그렇게 보이면 그게 되는 세상이 된거죠
차라리 대놓고 이거 광고에요 라고 나오는게 더 보기 편합니다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맞습니다.
글 쓴 제 생각보다 받아 들이는 몇분의 생각이 진실이 될수 있다는 걸 경험했던지라

나중에 혹여 장사나 본격적인 유투브를 하면 대 놓고 광고 할려고요 ㅋㅋㅋㅋ

돌이돌이    친구신청

홍보는 무슨~

내가 예전에 그렇게도 가게 알려 달라고 했는데도 안 알려 주셨으면서 흥!!ㅋ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진짜 제가 생각해도 와서 먹을 정도의 가게는 아니였거든요 ㅋㅋㅋㅋ

☆모래마녀☆    친구신청

그거 아세요?

루리웹 대첩의 절반은 음갤에서 일어났어요..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그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도시환경    친구신청

요즘은 거의 나이키 사장님 같이 보이시던데...(농담)

피자 관두고 나이키 관련 일 하는거 아니냐는 말 나올 까 걱정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나이키 관련일은 조금 하고 있어요 ㅋㅋㅋ
예전에도 그 일에 관한걸 마이피에 쓴적도 있고요!!!

유튜브 할꺼에요
어짜피 욕 먹는 판,,,광고나 하고 욕먹을려고요 ㅋㅋㅋ

언제 할지는 모르지만 ㅠㅠ

SillyWalker.    친구신청

마이피를 어떻게 쓰던 주인장맘이죠ㅎ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저도 그리 생각하는데 아니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는 걸
알았지요!!!ㅎㅎ

공허의 금새록    친구신청

저도 음갤에 글 자주 올리는데
최근에 광고글 아니냐는
의혹에 시달리고 이써여 ㅠ
..
누가 돈주고 시켜줬으면
좋겠는데요 ㅋㅋ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바이럴 아니였어요??
남이 당한다니 재미나군요 ㅋㅋㅋ

동네카페형    친구신청

바이럴이라고 의심하기에는 하나같이 비싸고 좋은 곳들이라
그런 곳에서 바이럴을 할 리가..

넌나를    친구신청

참..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ㅎㅎ
으쌰으쌰 행복하게 살아도 모자란 인생인데 말이죠.. ㅎㅎ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일침러들이 많아 진거 같아요 ㅎㅎㅎ

물론 저도 어디선가 일침러라 듣겠지만요 ㅠㅠ

방구석드루이드    친구신청

이분은 진짜 광고아니었음 왜냐하면 매장물어봐도 안알랴쥼 쪽지보냈는데도 안알랴쥼 그런데 다시 안하십니까? 궁금하긴했었는데 아쉽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조만간 피자 만드는 유투버 할까 합니다.
기약은 아직 없지만요 ㅋㅋㅋㅋ

부사장    친구신청

땡초 먹고싶다 했더니 바로 선그었으면서 ㅡㅡ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내일 보는겨??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