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을 할때 처음으로 루리웹을 접하게 되었다.
그때 가끔씩 음식갤러리라는 곳에서 피자를 만들어 글을 쓰고는 했다.
내가 하는 일이 피자 파는 일이라 내가 만든 피자만 올렸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나름 몇번의 오른쪽에 가게 되었고,
덕분에 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은것도 사실이다.
그때 만든 피자들은 내 지인들과 내 재미, 그리고 일종의 커뮤 예능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쓴거 같다.
하지만 그 글로 인해 생각지도 않은 미움도 받은거 같다.
지금도 내가 피자 글만 쓰면 홍보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있다.
어제 음갤에 올렸던 글에 재미난 댓글이 달렸다.
내가 장사를 했을때 우리 가게 손님이였던거 같다.
장사를 하며, 루리웹을 할때
단언컨데 단 한번도 가게 상호를 내 입으로 말한적이 없다.
장사를 그만 두고 매장이며, 지역을 오픈했기에 그 뒤에 나와 음갤에 노는 사람 동일인이였다는걸
아신거 같다.
장사를 그만 두었기에 홍보의 오해에서 벗어 날수 있었기에...
내가 했던 피자집은 프차 였기에 더욱 더 홍보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했다.
어느 곳에서 사먹을수 있는 싸구려(?) 피자라는 소리를 들었던 지라 굳이 내가 노는 곳에서
손님들을 만들어 가며, 불편하게 놀고 싶지도 않았다.
한때 음갤에서 햄버거집 홍보를 하다 역풍 맞고 나가 떨어지신분이 있었다.
내가 그분에 쪽지를 쓴적이 있었다.
인터넷 홍보가 초반에 득이 될수 있지만, 오히려 독이 될꺼 같다는 내용이였다.
오지랖이였지만 ㅎㅎㅎㅎ
인터넷 보고 오는 사람들은 내심 기대치가 한 것 높게 잡고 일부러 시간을 내어 오시는거라
약간의 불편한 응대도 기존 손님보다 더 불편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그리고 능력이 부족하여 먼 길에 시간내어 오는 손님들의 기대치를 만족 시킬수 없는걸 너무 잘알았다!!!
수많은 분들이 가게를 물어 왔지만,
단 한번 가게 상호를 말한적이 없다.
가끔 인터넷에 만들어 올리는 피자도 파는 피자도 아니였으니
더욱 더 불러 모을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도 내가 루리웹을 했던 이유가
가게 홍보라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는게 너무 신가하다. ㅎㅎㅎㅎ
최근 나이키 물건을 중고 장터에 올리고 마이피에 옷을 판다는 글을 쓴적이 3번 있었다.
나름 싸게 판다고, 오히려 사시는 분들이 돈 더 받으라고 하시며,
옷을 올리면 지속적으로 사주시는 분도 있었다.
뭐 뒤로는 나름 이것 저것 챙겨 드렸었다.
하지만,
한분이 그 또한 홍보라 생각을 하셨다.
그분 말씀이 맞는거 같아 두번다시 나이키 중고 옷이나 새옷을 올리지 않았다.
악의도 , 내 이득이 편취하고자 하는 생각은 없었다.
나는 아닌데
남들이 맞다고 하면 맞는 세상되니 조심히 살아야겠다.
.
저도 멍청해가지고.. 응원 댓글 남기고 그랬었던...
버거 (몬스터)xx (내일의)x
그때 생각만해도 빡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