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밤에 시간이 무료했고,
몸을 안 움직이니 몸이 무거워 졌다.
그래서
신청했던 쿠팡 플렉스!!
어제 밤
찜닭을 시키고 가족들과 맥주를 한잔 할려는 순간 카톡이 왔다.
몇 번 신청은 했지만, 연락이 없던 쿠팡 플렉스에서 일하러 나오라 한다.
연락을 받고 대충 일이 어찌 돌아가나 인터넷 서핑을 하고 시간 맞춰 찾아갔다.
최대한 편한복장
비가 올지도 모른다고 해서 잘 안신는
나이키 구멍 신발을 신고 갔다.
1시 스타트
일 좀 배운다고 안에서 1시간 넘게 까먹고
2시 10분경 센터에서 38개의 물건을 들고 출발
처음이라 얼타다 30분 지나니
그냥 저냥 하게 된다.
지리를 잘 모르고 요즘 아파트 특징대로 입구를 사방으로 찢어놔서 입구 찾기가 리얼 미션이였다.
5시 시마이~~
중간에 비는 오고, 사방은 어둡고,
처음이라 핵꿀 지역을 받았는데 반정도 하니
아~처음부터 이렇게,저렇게 했으면 30분은 절약 했겠다 싶었다.
개인적으로 노안이 제일 불편했다.
어플 글자가 잘안보이니 ㅋㅋㅋㅋ
마지막 배달지가 집 옆이라 바로 퇴근을 할까하다.
박스 반납을 몇개해서 며칠 안으로 가져다 주면 되지만
간만에 새벽 감성이 터져
잠도 안올꺼 같아 빗방울 튕기는 차에서 음악을 들으며 반납을 할 박스를 가져다 주고 왔다.
집에 들어오니 6시!!
12시에 나가 6시 귀가
대충 배달 가격표를 보니 한 3만원 번거 같은데... 내 차에 내 기름에 그 시간에 3만이라...
뭔가 수지타산이 ㅋㅋㅋ
그래도 그 새벽에 북적이는 공간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사는 분들과 같은 공기를 마신거는 기분이 조금 좋았다.
세상에는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
씻고 잠이와 누웠더니
4시간만에 일어나 뒹굴거리다
내일 아니 오늘도 갈까 말까 고민을 했다.
아!! 이것도 불러줘야 할수 있는거지 ㅋㅋㅋㅋ
재미 삼아 또는 경험 삼아 하는 유튜브
어짜피 보는 사람은 마누라와 아는 동생 몇 놈뿐인... 유튜브!!
편집도 내가
영상도 멋대로 찍고 뭐든 내 멋대로 한다.
남들 영상은 안본다.
그냥 내 멋대로 느낌 내 나는대로 한다.
스스로 발전을 느끼는데 만족을 하고 있었다.
엠제트 동생에게 합격을 받았다 ㅋㅋㅋㅋㅋㅋ
다행이다!!
나이먹어 센스가 바닥인줄 알았는데,
아직 사라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