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스타도 하고 유튜브도 한다.
페이스 북은 안한다.
인스타는 가게 때문에 했었기에
그냥 지금까지 하고있다.
가끔 예전 단골 손님들과 안부를 묻는 소식통이다.
유튜브는 하도 언급해서 그 이유로 하는데
재미는 없다.
SNS를 하지만
특이하게 남의 글을 잘 안본다.
다른 분이 나에게 팔로우를 해도 맞팔도 잘 안한다 ㅋㅋㅋ
오히려 마이피 글을 더 보는거 같은데,
마이피의 글은 뭔가 좀 더 현실적인 글들이 많고,
SNS는 보여주기가 극치에 달한 영상들이라 생각을 해서 인거 같다.
언젠가 한번 인스타 릴스를 쭉 보다 느낀 감정이
"어?? 나 왜?? 이렇게 살지"라는 감정이 살짝 올라온적이 있었다.
화면 속 사람들은 너나 할꺼 없이 행복해 보여서 그랬던거 같다.
그 시기 난 하루 12시간씩 가게 안에서
동물원에 사는 동물 같이 느낄때였으니
다 늙은 나도 이런 감정을 느끼는데,
이걸 끼고 사는 애들은 더 심할수도 있겠다 싶었다.
예전에 본 글인데
남과 비교해서 얻을 감정은 2가지 뿐이다
교만해지거나 비참해지거나
참 와닿은 말이다!!
그래서 더 SNS를 안보는거 같다.
그냥 나 답게 나 처럼 내 가족들과 열심히 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