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을 보내던 자영업자에서
배달을 하는 속된말로 딸배가 되어 느낀점
우선 인사를 하는 자영업자가 이정도로 없을줄은 몰랐습니다.
배달 기사들도 인사 겁나 안하는데, 업주들도 마친가지였다.
인사를 안받는 가게도 태반이였음
지금까지 수백건을 배달 하러 가서 나보다 큰 목소리로 인사를 하는 가게는 딱 한곳봤음.
서비스업 하는 분들이 너무하네 ㅋㅋㅋ
열곳중 2군대는 진짜 와씨~~ 소리나오게 더러움
진짜 내가 손님한테 여기서 시키지 말라고 말리고 싶을 정도임
물론 엄청 관리 잘하는 가게도 많음
치킨집에 젊은 사장님들이 하는 곳이 많음
예전 피자집 할때 배달 하는 애들이 치킨집 인수 받아 하는거 많이 봤는데, 그런 류의 가게들이 좀 보임,메이저 브랜드가 많음
메이져 치킨집은 망할일은 없겠다 생각이 듬
그만큼 주문은 꾸준하게 많은듯
한식은 거의 다 밀키트 조리임
요식업자 출신이라 주방을 좀 들여다 보는 편인데, 국물요리등은 그냥 봉지 커팅하고,끓여서 야채 조금 더 넣고,포장이 끝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보니...이제 나도 국물 요리는 나가서 먹지 말고 집에서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배달 식당은 이제 거의 조리집임
예전에는 식당이 요리집 느낌이리면 워낙 물건들이 잘나와 조리 후 포장 방식이 대세인거 같음.
보고 느낀 점이 피자집은 나름 손이 많이 가는 업종이였음
아니구나 굽네 같은 곳에서 파는 피자도 냉동피자 해동해서 주는거 같은데 ㅋㅋㅋ
둘 다를 경험하니 우선 배달 음식을 안시켜 먹게됨.ㅋㅋㅋㅋ
그래도 이 더운 여름에 불 앞에서 일하는 요식업주님들은 대단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