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사장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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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긴~~하루 (6) 2023/09/09 AM 01:26

어제 새벽 3시쯤 잠이 들었다.

 

 

8시 30분에 

일어나 아들 학교 가는 모습을 보고

잠이 깬 상태로

대충 최근에 아울렛에서 보았던 신발들 시세를 보며 핸드폰을 했다.

 

9시 30분에

씻고 나갈 준비를 했다.

너무 움직이기 싫은데,

너무 궁금해서 나이키 시흥 아울렛에 갔다.

 

10시 10분에

집에서 출발

 

11시 5분에 

시흥 아울렛 도착

나이키 매장 입성

 

염병~~~

전쟁터!!!

 

업자분들,나같은 소량 되팔이,행사 손님들

터져 나간다.

 

물건이 빠르게 비워 나간다.

 

 

순간 멍!!

 

한참 후 정신을 차리고 살펴본다.

 

없다.

 

생각을 한다.

신발이 많이 비워졌다.

 

다시 채울꺼 같은데,

시간을 보내며,소소하게 꿀템을 오픈박스에서 찾았다.

 

역시나 다시 신발을 조금씩 채운다.

중국인 되팔이 아주머니가 극성을 떤다.

 

 

저멀리 내가 잘 아는 신발 박스가 들어오는게 보인다.

 

역시나 내 이럴줄 알았다~~~

 

몇개의 신발을 더 사고 집으로 ㅌㅌ

 

 

2시 20분에

집 도착!!

씻고 주문 받아 논 신발과 옷을 택배로 보내고,

당근으로 하나 해치웠다.

 

5시 5분에

반차 내고 일찍 온 마누라가 고기를 구워주며

내 밥상을 차려줌

씻고, 나갈 준비 완료!!

 

5시 55분에

딸배 출발

 

11시 50분에

집 복귀

 

씻고 앉아 신발 시세 좀 보다

몇개 물린거 같음 ㅋㅋㅋㅋ

 

재미난 하루였다.

 

 

그리고

겁나 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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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푸덕♬♪    친구신청

뭐 샀는지 왜 사진은 없나요 ㅋㅋ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잡다한거 산거라ㅋㅋㅋ

칼 헬턴트    친구신청

알찬 하루셨군요!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피곤하기도 한 하루였습니다 ㅎㅎ

부사장    친구신청

나눔좀~~~~~~~~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저리가 이쉑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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