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못간 시흥에 가볼려고 일찍 일어나서
출발을 했다.
보이는 가격에서 15%를 추가로 더 빼준다.
저번에 김포에서 쓸려 나갔던 덩크가 여기는 널렸다.
아마 재입고 되었나 보다.
업자분들 다시 다 토하겠네 ㅋㅋㅋ
못 보던 놈이 있네,
이쉽게도 작은 사이즈만 남아있었다.
의류는 뭐 변함이 없이 매일 있던 옷들만 있었다.
안보이던 덩크류 몇족과 포스가 주로 깔렸다.
하나도 살께 없았다.
집으로 갈까하다 다리하나 건너면 송도라
리뉴얼한 송현아로 움직였다.
공사 전에 가서 너무 실망했는데,
새로 판깔아서 그런가 물건이 좀 많아 보인다.
아울렛에 처음 본 신발들이 몇개 보인다.
마지막 신발은 가격이 좀 더 내려갔으면
하나 들고 올만한데..
아직은 원하는 가격이 아니다.
Acg 옷들이 몇개 보인다.
3만원때에 산 acg반팔을 몇년 입고
최근에 2만원에 판적이 있다.
그만큼 acg는 가격 방어가 좋다!!
올 초 공홈 행사에서 9만원때에 샀던 놈
이건 다른색의 담요.
난 나름 사놓고 너무 잘쓰고 있다.
두개까지는 필요없고,딱 하나 있으면 된다
카시나 원앙
누런색만 보이다 퍼렁색을 다시 풀릴려나 했지만
발 작은 사이즈만 있네..
오픈 박스 누가 박스를 바꿔놨다.
내가 아는 르브론 x스페이즈 잼이 모델명도 저 가격도 아닌데.
역시나 박스갈이
사이즈는 동일한걸로 맞춰놨네
그냥 모른척 결제를 하면 통과 할꺼 같은데,
그럼 몇만원 먹겠는데!!!
하지만 직원을 불러 박스 바뀐거 같다고 알려 드렸다.
긴가민가 하시더니 검색하더니 맞다고 고맙다고 하셨다 ㅋㅋㅋ
크림보다 몇만원 싸다.
오픈박스가 아니면 그냥 들고 갈만하다.
행사가로 6만 조금 더 나오니
그나마 오늘의 꿀템!!
아쉬운대로 들고 올까하다
다른분에게 행운을 돌렸다!!
행사가로 들고 올만한 또 다른 놈
7만 후반때 가격이 나온다.
송현아만 있는 신발
나 이거 정가주고 산건데
내가 정가주고 산 신발이 아울렛에 나오면 뭔가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ㅋㅋㅋㅋㅋ
한때 유행터졌던 마노아가 생각이 난다.
예전에 가게 손님에게 신다가 선물로 준
된장 포스가 다시 사고 싶어졌다!!
가을인가 보다.
가격이 너무 좋은 슬립온
마실용으로 살까하다
생각해보니 반스애들하고 가격차이가 별로 없다는걸 깨달았다.
대충 둘러 보고 그만 나왔다.
왕대가리 아재인 나도 살짝 보이네 ㅋㅋㅋ
보통 아울렛 투어를 하면
최소 +3만에서
최대 +35만까지 먹은적이 있는데
오늘은 진짜 빈손으로 왔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살게 너무 없었다.
자주 보던 한국 업자분이 보인다.
아무래도 직원 출신같다.
그분은 판매루트가 있나?
나름 족족 장바구니에 담아가신다
난 좀 재미난 것들이 있나 싶었는데
시간하고 차비만 날렸다 ㅠㅠ
내가 포스를 좋아한다!
덩크도 좋아한다!!
하면 송현아는 한번 재미삼아 가 볼만할꺼 같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