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사장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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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NIKE 로 NIKE 사기 (6) 2023/10/06 AM 12:41

 매번 말하지만 NIKE는 정가가 아니다

 NIKE 싯가다!!!


크림이라는 리셀 어플이 생기고

리셀 시장에 판도에 변화가 일어났다.


각 물건마다 적정가가 형성이 되었다.


예전에는 그냥 판매자 마음

구매자 마음에  NIKE 물건값이 정해졌다면

이제 크림이라는 리셀 어플로 인하여 가격이 데이터화 되었다.


대충의 시세를 확인하러 나매에 더이상 갈필요가 없어졌다.



두달전에 멤버스 데이라는 나이키 연례 할인 행사를 했었다.


사람들은 행사때의 그 계절 옷을 산다.

하지만 나는 다음 계절 옷을 매번 샀었다.


저번 행사때 NIKE 옷을 줍줍하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이거? 이가격이라고?

찬바람 불면 올라 갈꺼 같은데?

아닌가? 아울렛에 풀어 버려서 이 가격 유지 할려나?


우선 몇개 더 사보자!!

안팔리면 내가 입고 말지 뭐

그러니 내 사이즈로 조지자~~


몇년을  NIKE를 입어 재꼈는데,

내 감이 

대충은 맞겠지 싶었다.



img/23/10/06/18b006d691147f07d.jpg


내가 좋아하는 ACG자켓을 한벌 구매

정가가 23만원 정도였다.

세일가로 88,000원때에 구매를 했다.

몇벌 더 사서 쟁여 놓고 팔아도 무조건 내가 산 구매가 이상은 받을꺼 같았는데,

솔직히 쫄려서 1벌만 샀다 ㅋㅋㅋㅋ


난 크림에 위에 가격에 팔았다.

최고 18만원까지 거래가 되었었네,,,

줸장 그때 더 사는게 맞았던거 같은데

그래도 반팔티값 한장 벌었으니 만족이다.



img/23/10/06/18b006d6ad247f07d.jpg



오늘 팔린 솔로 스우시

난 좀 더 오를꺼라 생각하는데,

우선 그냥 올렸더니 팔렸다고 연락이 왔다,

정가는 10만원이 넘었고,

난 46,000원때에 샀는데, 나쁘지 않다.


찬바람이 불면 슬슬 솔로 스우시를 찾는다,

벌써 몇년째 반복중이다.

약빨 떨어질까? 라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아직은 약빨이 있는가 보다.


최근 아울렛 탐방 중에 솔로 스우시 라인을 깔아두고 팔길래

물렸나 싶었는데, 검은색과 회색은 실망 시키지 않는다.


크림이 생기고 편하게 팔수 있는 곳이 확실해지니

뭔가 나에게는 게임 같다.


물론 아직 못 팔고 물린 옷도 있다 ㅋㅋㅋㅋ 


크림 말고 신발과 옷은 번개 장터가 좋고,

재미삼아

가끔 크림가 보다 훨씬 싸게 당근에 올려도

5만원만 넘으면 사람들이 벌벌떠니

나이키가 아무리 중저 브랜드라 해도 5만원짜리 밑은

반팔이나, 반바지 뿐이고 그래서 잘팔리지도 않는다


 


저번 멤버스 데이 때 산 물건으로 신발값은 뽑았는데,

사고 싶은 신발도 생겼는데,

막상 신발은 안사진다.

아니 옷도 안사진다.


신발하고 , 옷사는것도 이제 재미가 없나 보다.


이렇게 늙어가나 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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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날다    친구신청

어찌하다 보니 현재 구두고 운동화고 다 작살나서 신을 수 있는 게 레인부츠와 화장실 슬리퍼가 전부네요. 덕분에 저도 저가의 브랜드 운동화 한 켤레 사볼까 싶었는데.. 갑작스레 이사를.. 목돈을..ㅜㅠ

저는 영 좋은 운동화 신을 팔자가 아닌가 봅니다 ㅎㅎㅎ

인생의 각 시기마다 관심분야가 달라지는 법이죠. 딱히 늙었다기보다는 그거보다 재미난 게 더 생긴 게 아닐까요. 가족분들이나 혹은 내가 생각지 못했던 다른 것들 말이죠.

나이먹는 게 서글퍼질 때도 있지만, 어쩌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기에 더 씩씩하고 당당해질 때도 있다고 봅니다. 가끔 나이를 먹어가는 것을 포도주의 숙성에 비유할 때가 있죠. 하지만 사람은 포도주가 아니라고 봅니다. 어찌 보면 사람은 변하지 않는 것이죠. 다만 사람이 그 무언가에 늘 의미를 부여하다보니 나이듦을 슬프게도 때로는 행복하게도 표현하는 거 아닐까요.

피자집 사장님은 사장님 나름의 인생의 해안가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물결을 즐기고 있을 뿐, 바다에 나서기를 두려워하거나 포기한 게 아니라고 봅니다. 저마다 물놀이 하는 법은 다르고, 수영이 지겨워지면 모래놀이를 그마저도 질리면 일광욕을 즐기게 되는 건 당연한 게 아닐까요.

인생 별 거 있나요. 젊은 애들도 클럽 죽돌이 죽순이 하다가 질리기도 합니다. 다 똑같은 거예요. 그러니 울음 뚝- !!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매번 좋은 말씀 감시합니다.

요즘 문득 행복에 대해 많은 의구심과 궁금증이 생기는거 보니 나이가..아니구나 ㅋㅋㅋㅋ

바램은 남들에게 “틀”이라는 소리 안듣게 젊게,깨어있게 나이를 먹고 싶습니다!!!!

츄푸덕♬♪    친구신청

테크팩 할인하여 질렀습니다! ㅋㅋ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역시 나빼고 부자
저 메로나 한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KOR-HERMES    친구신청

저도 흔한건 가격 아주 낮으면 사는데

스니커즈 라인 한정 옷민 삼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부자이시분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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