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싸지른 징징 글에 참 많은 댓글이 달렸다.
댓글들을 읽고 스스로 참 많은 생각을 한거 같다.
모두들 감사하고, 다같이 화이팅한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다!!
며칠 전 부터 마누라가 니는 솔로 이야기를 해줬다.
뭐길래 저러나 싶어 찾아 보았다.
쿠팡에 올라와 있었다.
이번 기수를 보라 했는데
보다가 껐다.
뭐하는겨 재들은....
묵혀둔 신발이 족족 팔린다.
당근에 일부러 한두개씩 싸게 올리면 그 신발은 귀신같이
팔려 나간다.
원래는 가끔 마이피에 싸게 팔아드릴려고 했는데,
예전 일침러 한분이 가지가지 한다고 해서
그뒤로 마이피에 나이키 판매글은 마음을 접었다 ㅋㅋㅋㅋ
몇개는 내가 신어야겠다.
크림에는 꾸준히 잘 팔아 먹고 있다 ㅋㅋㅋㅋ
긴바지를 정리하다 처음 본 바지를 발견했다.
예전에 선물 받은 바지인데 잊고 있었다.
그래서 바로 꺼내 입었다
나이키 뽀글이 쪼끼도 꺼냈다.
언젠가 마누라가 나한테
예전에는 옷도 잘 입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왜 이러냐고 말한적이있다.
최근 20-30대 내 사진을 보고 살쪄서 그런거라는 답을 찾았다.
최고의 옷태는 젊음과 마름이다!!
배달 알비 후 씻고 앉아
아들이 먹다 냄긴 반찬을 안주 삼아
하이볼 힌잔을 말아 먹었다.
술 좀 먹는다는 소리도 들었던 청춘이였는데
술 끊고 안먹다 보니 하이볼 한잔이면 딱이다!!
이렇게 나의 하루가 또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