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부터 이번주 주말까지 나이키 아울렛 의류 추가 할인 기간이다.
안갈수는 없으니 가봐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었다.
일찍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카톡이 온다.
커뮤에서 만났는데,
가게 단골이였다가
지금은 그냥 동생이 된 녀석인데
어제 내 마이피 글을 봤나보다.
일산 사는 놈이라 모시러 갔다
센스 있게 스벅 커피를 들고 마중을 나와 있었다!!
파주에는 두곳의 아울렛이 있다.
롯데, 신세계
와~~~너무한다 ㅋㅋㅋㅋㅋ
의류 추가 세일인데...
공홈 멤버스 보다 못하네
그나마 살만한거는 사이즈가 아쉽고
뭐 사진 찍고 자시고 할께없다.
파주 프리미엄에는 acg 제품이 몇개 있는데
사이즈가 엑라 이상은 단 한개도 없다.
나머지 의류들은
반팔은 가격이 다시 올라갔고,
가을 겨울용은
저번 7월 멤버스데이에 3-4만원때 팔던 옷들을
7-8만으로 올리고 추가 행사 하는 꼴이다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새로운 모델은 옵하 하나
이것도 나름 드로우 제품인데
여기서 이러고 있네 ㅠㅠ
간만에 밖에서 사람을 만났으니
밥이나 먹으며
"틀탁" 답게 폭풍 잔소리를 했다.
오는 길에 김포도 들렸는데...
여기도 뭐 별반 다를께 없다.
옷만 몇개 긁고 긁어 들고 왔다.
최근 멤버스 데이 가격을 봐서 인지
가격도 아쉽고,제품도 이게 아직도?? 라는 제품만 있고,
신발은 진짜 아.... 오늘은 그냥 사람 만나고 온것에 나름 의미를 두어야겠다!!
뭔가 많은데, 싸지가 않습니다. 해외 나가 아웃렛 가면 확실히 염가떠리가 있어 줍줍 놀이가 가능한데, 한국 아웃렛은 그냥 재고 가격 인하 행사 모음 수준이라서요.
그래서 전 한국에선 구경만 합니다. 사려면 인터넷이던가 나갈 때 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