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당근 메세지 알람에 눈을떴다.
내가 파는 물건이 크림가랑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그분에게
꿀팁을 하나 드린다고 하니 관심을 보이셨다.
빨리 크림에서 구매 하시라고 했다 ㅋㅋㅋㅋ
찾아보니 내가 파는거 사다 크림에 팔아도 만원은 남기겠구만...
여튼 잠이 깼다.
어제 카톡온 나이키 아울렛 매장 또 세일 문구가
머리 속을 떠올랐다.
윈터 시즌 오프라는데
잠도 깼는데 거기나 가야겠다!!
파주롯데
사람도 별루 없었다.
추가 세일을 안하니 업자들도 없다!!
의류나 신발이나 시즌 오프라는데
예전 행사 전 가격하고 큰 차이가 없었다.
안팔리는 몇몇 옷만 추가세일가 ㅋㅋㅋㅋㅋ
역시나 재고 터는구나
시장에서나 있을법한 반팔티
만원이라는데
만원도 아깝게 느껴진다.
이런날은
오픈박스나 라스트 사이즈에서
보물 찾기를 해야한다.
어??
이게 이가격이라고?
라스트 사이즈에서 한벌 찾았다.
41,000원짜리 옷을 바로 크림에 넘겼다.
우선 기름값과 최저 시급비는 뽑았다 ㅋㅋㅋㅋ
나올려는데 한부부 업자 같은 분들이
패딩을 쓸어 담는다.
어? 뭐지?
나라면 안살꺼 같은 패딩인데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보나
파주 프리미엄을 넘어왔다.
여기도 파주 롯데랑 별 차이가 크게 없다.
어라 도쿄가 오픈박스에 있네
나도 드로우로 2족 먹어서 한족은 팔고
한족은 반품했었는데 ㅋㅋㅋㅋ
11만원 선에 팔고 있었다.
포스가 이가격이면 나름 살만하다.
나도 있는 유니온 조던도 아울렛으로 오는구나
몇몇 실착러들에게 살만한 가격대의 신발이 보인다.
솜바지 4만원!!
배달 알바 할때 입을까 하다
참았다.
초겨울이였으면 바로 샀을텐데,
이번 동계 옷는 벌써 다 준비 해놔서 넘어갔다.
라스트 사이즈를 뒤저보자~~
여기서도 한벌
32,000원 산 후드를 바로 크림에 넘긴다.
이제 김포로 출발
염병 우리 은행 거래도 안하는데
피싱 문자가 온다.
김포 도착
김포에만 있는 옷이다
가격도 좋다.
하지만 너무 겨울 옷이다
인터넷가보다 4-5만원 싸게 판다.
이 옷
올 봄 일신 아울렛에 6만원 사서
가을에 크림에 9만에 넘겼는데
다시 아울렛에서 9만원 팔고 있네
역시 나이키는 싯가다.
7만원 때 양면 잠바.
나름 행사인데
안보이던 신발 업자를 김포에서 만났다.
한국 업자들이
이 신발을 쓸어간다.
가격이 너무 좋아 나도 몇족 들고 올까 하다
그냥 참는다.
이 신발은 중국 업자가 쓸어간다.
역시 농구화 라인은 중국애들이 주 고객이다.
김포에서는 하나도 안샀다.
총 10벌 정도 옷만 사왔다.
집에오니 공홈에서 시킨 옷이 와있었다.
온 세상이 나이키다.
10시 30분에 나가 2시에 집에 도착을 했다
오늘은 그래도 기름값하고
최저 시급은 뽑아 돌아왔다 ㅋㅋㅋㅋ
쉬었다
밤에 배달 알바나 가야겠다
요즘에는 정말 재판 일정이 종잡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