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가족과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다.
그래서 요즘 열심히 배달 알바를 할려고 한다.
의욕은 넘치지만,
생각보다 콜이 없다.
콜이 없으니 조금 더 욕심을 내는거 같다.
오늘 배달 중 두번 뒤질뻔 했다.
전기 자전거라 최대한 인도를 안탈려고
가차선에 인도 쪽으로 최대한 붙어 다닌다.
신호가 바뀌어 출발을 했다.
뒤에서 출발한 나를 차로 일부로 밀어 붙이는 택시
시겁해서 입에 물던 사탕을 손에 뱉어
택시에 던졌다
내 나름의 열받음의 표시였다
택시도 미안했는지?
사탕을 맞고 그냥 갔다.
또 한번은 교차로 차선이 하나 늘어 나는 도로였다.
가 차선으로 가는데 가차선이 늘어 나면서 카니발이 내 차선으로 밀고 들어왔다.
찰나의 순간에 둘 다 멈췄다.
카니발이 나를 못 봤나 보다.
그 운전자 분도 놀랐고,나도 놀랐다.
더 타다가는 뒤질꺼 같아
그냥 집으로 왔다.
운전을 하다보면 참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한다
나도 분명 누군가에게는 폐를 끼치는 우리가 욕하는 딸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은 조심히
남들에게 최대한 욕을 먹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물론 얼마나 지킬지도 미지수 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노력을해야겠다.
노력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크니깐!!
고생하시네요ㅠㅠ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