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심히 배달을 하고
집에 오는 콜을 물고 집에 올려고했다
우리집 옆동으로 오는 콜
조리 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옆집가는 콜이니!!
식당은 이름만 말하면 아는
메이져 치킨집 어쩌다 부부사장님 두분과 친분이 생겼다
매장이 깨끗해 그곳에서만 치킨을 시킨다
가게도 슬슬 매장 정리중
나도 한가하고,
사장님 내외도 한가한 상황
음식이 나오는 15분동안 수다를 떨었다.
최근 배민에서 또 이상한걸 만들었다고 하소연을 하신다.
대충 말씀을 들어보니
한숨이 나온다.
배달 어플의 세계는 쿠팡이 먼저 이상한 짓을 한다. 후발 주자라 손님을 땡기기 위한 짓이라 이해를 할려고해도 이해가 안된다.
손님을 조금 뺏긴 업계 1위 배민은 이상한 짓에 +1을 더해 더 이상한 짓을 한다
이렇게 계속 반복이 된다.
배달 어플쪽은
처음에는 손님들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하지만
장사꾼들이 손해 보고 장사를 할 이유가 없으니 손해 나는 부분을 다른부분으로 메꾼다.
(배달팁을 올리거나,음식값을 올린다)
그럼 결국 다시 돈을 쓰는 소비자만 손해가 된다.
이바닥은 여전하구나
당분간 배달 요식업 바닥은 기어들어가지 말아야겠다.
아들 조금 더 크면 작은 가게에 피자 펍이나 차리고 싶었는데 쉽지 않겠는데...
나뿐놈들인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