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인터넷 구매 한 후
난 환불이나 교환을 하지 않는다
딱 나이키만 반품은 가끔한다.
내가 산 제품이 잘못와도 그냥 주위 사람을 주고는 했다.
얼마 전
심심해서 알리를 하다
재미난 제품이 보였다
전기 자전거를 타고 배달을 하는지라
자전거 킥을 교체할 요량을 주문을 했다
주문 후
며칠 안되어 바로왔다!!!
새로왔으니 당장 교체를 할려고
나사를 풀고 지하 주차장에 내려 갈려는데...
한쪽 나시가 안풀린다.
아!! 알리 ㅋㅋㅋㅋㅋ
워낙 복불복 제품을 많이 받았던지라
이번에도 그러려니 넘어갈려다
나사 쪼가리 풀려다 아파진 내 손이 불쌍해
재미삼아 환불을 신청했다.
안되겠지?? ㅋㅋㅋㅋㅋ
하고 넘어 갈려고했다
킥에 붙어있는 나사 하나가 자꾸 신경이 쓰인다
저 나사 쪼가리 뒤졌어~
별 ㅈㄹ을 하다
더블삼디가 생각이 났다
풀어냈다.
나사가 안에서 빡가가 나있었다.
기분이 좋아 질려는데,
카톡음이 울린다!!
뭐야??
신청 10분만에 돈을 토해주네
이유도 크게 따져 묻지도 않는다
쿨하네 ㅋㅋㅋㅋㅋㅋ
여유분 나사로 우여곡절 끝에 꽁으로 받게 된
킥을 들고 내려가 교체를 했다.
염병 잘못시켰네
처음부터 내가 맞지도 않은 사이즈 제품을 시켰던것이다
환불 받은 돈으로 다시 판매자에게 작은 사이즈를 주문을했다.
나사는 망가진게 맞지만,
그래도 판매자에게 조금은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XXXL 가 와서... 이게 이불인가. XXXL라벨 사진찍어서 환불 요청했더니 바로 묻지마 환불. 이 이불은 어쩌라고??? 그냥 가지랍니다 ...ㅋㅋㅋ 알리가 환불 하난 질질 끌지않아서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