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니 머리가 순간 지끈거린다.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
저녁이 되어 배달일을 하러 나갔다.
오늘은 역대급으로 콜도 없고,
콜비도 처참한 수준이다.
시급이 성에 안찬다.
마음을 다스리고 내려 놓고
오늘은 사색 하듯이 하자.라는 마음으로 바꿨다.
문득 내꿈은 뭘까? 라는 생각이 머리 깊게 파고 든다.
고등학교때의 꿈은 영화감독과 장사꾼이였다
영화감독의 꿈은 어머님의 반대로 또하나의 꿈인
장사꾼은 인생의 절반 정도를 해봤으니 나는 꿈을 이룬건가??
지금 이나이가 되어 나는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는건가??
뭔가를 이루고,해내고 싶다는라는게 있는건가?
장사를 할때는 관악구 1등 피자집이 되겠다는 꿈이 있었고 나름 그 꿈을 이룰려고 노력이라는걸 했고,결국 약소하게 이룬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딱히 없다.
그렇다고 당장 꿈을 억지로 만들고 싶지는 않지만
나는 지금 정말 꿈이 없이 살아가는건가??
가족의 건강과 화목 같은 큰틀의 꿈이 아닌
나만의 꿈은 뭐가 있을까?
3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며
생각과 고민을 하다
콜비도 적고,콜도 없으니 나보다 조금 더 노력하는 분들이나 더 벌라는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다.
나의 꿈은 뭘까???
아직도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전에 말씀하셨듯이 현재의 일거리와 소득을 생각해서 이정도면 충분하다 싶으셨으면.. 꿈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열심히 사는것 자체가 인생이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