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달일을 하고 집에와
나이키 행사 관련 글을 썼다.
수도권 팩토리 아울렛이 일제히
20% 추가 행사에 들어갔다는 글이였다.
눈을 뜨고 양치와 세수를 하고
바로 출발
잠이 안깨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갔다.
집이 양천라인이라
파주롯데-파주프리미엄-김포현대
이렇게 북서 코스로 한바퀴 돌았다.
하도 추가 세일을 해서인지
예전보다 업자들이 많이 없었다.
이상하게 이번에는 중국업자들이 거의 없었다.
애들 지들 나라 경기 망해서 장사 안되나??
3군대 다 돌아본 느낌으로는
오늘은 파주 롯데가 물건이 제일 좋았다.
김포 현대는 신상을 너무 깔아놔서 생각보다 제품 가격 체감이 비싸게 느껴졌다.
그래서 김포 현대에서는 한제품도 안사고 나온거 같다.
아직도 조던 신발은 잘 팔린다.
물론 아울렛가에 추가 행사를 해야 팔리는게 사실이지만
파주에서 쓸려 나가던 조던 신발들이
김포에는 쌓여 있다.
업자 애들의 첫 코스에 따라 매장별로 물량이 다르다.
의류는 기모제품들이 대부분이였다
겨울 물건 빼야 하니 어쩔수 없는거 같다.
그리고 겨울 돗바 좀 깔려있었다.
한업자가 가격 잘못 보고 겨울 돗바 쓸어담다
토해냈다 ㅋㅋㅋㅋㅋ
나이키는 한국 축구 국대 메인 스폰서이다
축구 유니폼이 조만간 바뀔 시기다
그래서인지 국대 관련 의류들 떨구기 시작했다.
그외는 큰 틀에서
10일전 물건하고는 큰 차이는 없었다.
신발류는 나는 개인적으로 건질께 없었는데,
위에서 말한것 처럼 업자들이 조던하고 런닝화를 좀 담아가는 경향이 보였다.
한때 20만원 정도 피가 붙어 팔리던 덩크가
이제 아울렛에서 아울렛가로 팔리고 있다.
세상 참....
아마 덩크는 10년 뒤에 사이클 대로 다시 터질려나?ㅋㅋㅋㅋㅋ
다산에서 조던 까치가 풀렸다는 업자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얼마에 풀렸으라나 이게 좀 궁금한데
조던은 내가 취급 안하니 넘어갔다.
어짜피 아울렛에 물건 풀리면 크림 가면 대충 아울렛가가 나오니
집에 오는길 묵히고 있는
맨투맨이 가격이 두배가 올랐다.
오늘은 치킨이다!!!!!!!
이글 보고 크림갔더니 까치 14만원대로 3만원정도 가격 내려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