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가게 손님이였던 분
지금은 서로 존칭은 쓰면서 형,동생을 하며
지내고 있다.
내가 가끔 아울렛에 간다고 하니
오늘 동행을 했으면 해서
같이 갔다,왔다.
아침 9시 우리집 앞에서 만나
커피 들고 출발
파주프리미엄- 파주롯데-양주-김포-신대방-집
집에 도착 하니 오후 6시가 조금 넘었다,
9시간 동안 밖에 나가 운전 또 운전 하면서
동생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보내고 왔다.
하도 떠들었더니
정말 목에서 쇳소리가 아니
득음을 하는 줄 알았다.
장사를 그만두고 혼잣말만 하다
누군가와 장시간 이야기 하는게 이렇게 힘들구나를
느꼈다.
중간에 예전 지인에게 소개 받아 간 식당은
오늘 다시 가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 정기 휴무일
지나가는 길에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도 사먹고
지나가는 길에
스벅에서 커피도 사먹고,
그래도
나이키 조금 아는 사람하고
왔다고 엄청 재미있어한다
이런 저런 어설픈 설명도 좀 해주고
고른 옷은 조금 더 가격이 내려가야 한다고 알려주기도 하고
오늘 산 신발은 더 이상 가격이 떨어질 일은 없다고 하니
같이 간 친구도 신발하고 옷도 몇벌 사며
엄청 재미있어했다.
집에 오니 겁나 피곤한다
원래는 양주까지는 안가는데,
둘이 코에 바람이나 넣는 기분으로
드라이브 하며 놀자라는 마음으로 갔다왔는데
막상 집에 오니 겁나 피곤한다,
전리품 2개를 챙겨 왔다.
그러면 된겨.
아들 학원 다녀오면 교촌이나 한마리 시켜야겠다.
-응모 안내-
내일 오전 10시 나이키 공홈에서 스캇 응모 합니다.
따로 글을 쓸까 하다 너무 피곤해서
여기다 같이 씁니다.
모두들 빠짐 없이 재미삼아 응모를 해보세요~
작년에 제 글 보고 2분 스캇 드셨다고 감사 인사를 받았습니다,
내일은 당신이 주인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