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를 그만 두기 전까지는
당근을 잘 하지 않았다.
기끔 구하기 힘든 나이키 물건 찾을때나 검색용으로 썼는데,
코로나 시기에 크림이 생기고
그것을 완벽히 크림이 대체를 해줬기에 당근에 갈일이 크게 없었다
장사 그만 둘 때 가게 물건 정리하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당근을 이용한거 같다
안입는 옷은 동생이나 친구들 줬는데
생각보다 많은 구제 옷들이 당근에서 사고
팔린다는걸 알게 되었고,
그 뒤로 안입는 옷은 당근으로 처리 중이다.
올 1월달에 베트남 갈때 쓸려고 크림에서 4만원 주고 모자를 싰다.
한겨울이라 싸게 샀다
겨울용이 아니였기에
그 모자가 생각보다 안 어울리는거 같아
몇번 쓰고 당근에 팔았다.
4.2천원에 팔았다.
내가 샀을때 보다 2천원 더 벌었다.
몇 달 사이에 새제품 시세가 1.5배 이상 올라가니
내가 판 가격이 나름 싼 가격이 되어 바로 팔렸다.
그래서
그 돈으로 다른 모자를 샀다
흔거 팔아 새거 사고 돈이 남았다ㅋㅋㅋㅋㅋㅋㅋ
5년 전에 산 나이키 반바지
5만원 정도에 샀는데
오늘 4만원에 팔았다.
그 바지 이제 구하기 힘든거라
시세가 좋았다.
이래서 사람들이 브랜드 사라는거 같다.
입다 질리면 몇만,몇천원이든 팔리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