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 밤 사람을 만나러 나갔다
오랜만에 사람을 만나러 나가는 내 모습에 마누라가 놀랬다
내가 속세를 끊고 살아가는 줄 알았나 보다
그 사람과 새벽까지 이야기를 하고 왔다
일년 전
가게를 그만 두고
이곳,저곳, 이친구, 저친구에게 몇가지 일적인 제안을 받은적이 있다.
그중에 계획했던게
실패를 했고,
세상이 내 뜻대로 되는게 쉽지 않다는걸 다시금 깨달았다.
그렇게 그냥 저냥 현실을 인정하며, 만족하고
현재의 삶을 즐기고 살려 노력하며 살아가던 중
어제 늦은 밤 만남 사람의 제안을 내가 물었다.
그 제안이
금전적으로 나에게 큰 도움이 될수 없음을 안다
오히려 내 시간과 돈이 들어갈수도 있겠지만,
무언가 나에게 큰 재미를 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 속에서, 사람들과 어울리길 좋아했던 내가
예전의 그 모습을 찾을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ㅋㅋㅋㅋㅋ
인생은 즐기면서 살아가야 한다!!
받은 제안이 당장 내일 말짱 도로묵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재미있을꺼 같으니
고!!!
잘 되실겁니다.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