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사이코뮤로 뇌파만으로 기체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게 가능한 건담 F91의 최종보스격 기체,
그러나 F91의 잔상권으로 파일럿인 카롯조 로나는 촉수에 탑재된 빔캐논을 자기 몸체에 박아넣는 우를 범하고
결국 자멸하게 된다.. 네오지옹이나 알파아질도 그렇고, 우주세기의 대형 모빌아머는 별별 위압적인
무장과 설정을 가지고도 그걸 잘 활용못하고 실수 하나로 자멸하는 경우가 흔한듯하네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연상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