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선 같지만 엄연히 모빌아머로 분류되어 있음.
그리프스 전역 직후 하만의 네오지온이 슬슬 지구침략의 야욕을 불태우던 시절,
저궤도 제공권 장악용으로 개발된 전장 200m를 넘는 초대형 MA, 중심점을 기준으로
상하 분리되어 독립적인 2개의 MA형태로 운용 가능하다, 분리되었을 때의 명칭은 "조안"
대기권에서 초대형 MA가 변형/가변을 시도하는건 역시 쉬운일이 아니기에 무려 84개의 버니어,
197,400KW의 제네레이터 출력을 갖추었음.
주요무장은 콜로니 레이저를 제외하면 사상 최대급으로 평가받는 대형 메가입자포인데
그 출력은 각각 520MW, 조안 한기마다 1문의 메가입자포를 탑재했기에
합체 상태에선 무려 1,020MW의 입자포를 발사하거나
520MW 출력의 입자포를 연발로 사용하는 것도 이론적으로 가능함.
그외엔 조안 한대마다 통상 사이즈의 메가입자포 4문, 빔 캐논 6문, 빔 샤벨 6자루,
준 사이코뮤식 크로가 2개 달려있음.
추가로 대형 MA에 걸맞는 사이코뮤 시스템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형 판넬 탑재, 뉴타입 파일럿에 의한 운용도 계획되었지만
사상 최대인 메가입자포의 운용에서 문제가 속출하면서 폐기될 운명에 처했다.
그러나 때마침 연방 정부에 대항한 뉴디사이즈에게 고물처리겸으로 양도되었고
지구 대기권에서의 격전에 사용되다 결국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