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가족여행으로 처음 발을 디뎠던 그때와는 달리
거리에는 수많은 전동차 렌탈샵이 즐비하고
도로는 전기자전거, 오토바이, 스쿠터들이 점령하고 있군요.
그리고 무수히 건축되고 있는 현대식 리조트와 건물까지..
예전엔 한가롭게 오솔길 걷듯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였는데..쩝.
관광지의 숙명상 개발은 피할 수 없는것이고,
엄연히 도시에 사는 제가 시골은 시골로 남아있어야 한다며
이런 말을 하는것도 안되는 것이긴 하지만 너무도 변해버렸단
느낌은 감출 수가 없네요, 풍경은 여전히 아름답지만 조금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