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라프텔에서 공각기동대 비슷한 디스토피아물 검색하다가 찾아보았네요.
배경은 이렇습니다. 연이은 세계대전의 발발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유일하게 재건된 도시국가인 '올림포스'를 중심으로
난국을 헤쳐나가는 여전사 듀란 너츠와 사이보그 브리아레오스의 이야기인데..
같은 작가 원작이여서인지 공각기동대의 분위기가 은은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네요.
전신의체, 강화복, 곡선 위주의 메카 디자인이라던지..
주인공 콤비는 쿠사나기 소령과 바토가 연상되구요.
공각기동대 신작에 목말라 있었는데 이 작품이 오랜만에 만족시켜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