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저출산 해결 명목으로 정부에서
외국인 가사도우미고용정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범격으로 100명이 입국하는 모양이더군요.
실제 정책 시행때는 월 200이 아닌 월 100을 주고
외국인 가사도우미들을 대거 들여온다는데 정부의
주장마냥 효율적이고 희망찬 정책이 될지 의문이 듭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왠만한 중산층 가정이 생계비 + 교육비에 더해
월 100만원을 주고 가사도우미를 고용할 여력이 되는지,
외국인 노동자 입장에서도 건설업, 조선업, 농장등 더욱 고임금의
일자리를 마다하고 가사도우미를 할 여력이 되는지..
100만원도 그들의 나라에선 충분히 고임금이겠지만
대한민국에서 먹고 자고 일하고 하려면 결국 대한민국의
생활비를 감당해야한단점에서 더욱이요.
추가로 홍콩이나 싱가포르등 가사도우미 시장이 활성화된 곳에서
터지는 사건사고들의 예를 보면 언어가 통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자기들보다 못한 곳에서 왔다는 인식으로 갑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외국인 가사도우미는 부작용이 해결되지 않으면 그야말로 현대판 사노비가
아닌가싶을정도로 인식이 처참하던데 정부가 부작용에 대한
대책은 세워두고 추진하는건지 의문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중산층 대책은 핑계고 재벌가 사모님들이
폼 잡아보려고 이러는건 아닌지 의구심도 들구요.
이게 정녕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하고 잠시 생각해보았네요.
땅콩네 아줌마 여권 뺏고 괴롭히는거 기사로 많이 봤잖아요
오히려 그 아래급들한테 괴롭힘의 기회가 생겼다 볼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