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이후 1947년 관덕정에서의 발포사건을 시작으로
유격대와 토벌대 사이에 제주도민들이 무고한 학살과 전투에 휘말려
수천명이 희생되었습니다.
이후 수십년동안 도민들은 학살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족들과 친지들이 희생된 아픔을 가슴속에 묻어두며 참고 참다가
21세기 들어 희생자와 유족 진상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재조명된것이 제주 4.3사건입니다.
한명의 도민으로서 70여년전 외부에 의해 희생된
4.3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을 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