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 순천은 정원박람회와 순천만 생태습지등등 자연관광지를
개발해서 알려진곳입니다. 순천은 모르는데 순천만은 아시는 분들이 태반이니까요.
저도 그런 순천을 고향으로 두고 제주도와서 살다가 얼마전 삼촌이랑 전화를 했습니다.
박람회 부지옆에 쓰레기소각장을 세운다고 근처 주민들이 다 들고일어섰다는거에요.
심지어 이를 추진하는 현 시장이 노관규씨, 과거 정원박람회 개최의 삽을 퍼신 분이
느닺없이 박람회장 옆에 소각장을 세운다고 자살골을 넣으신겁니다.
대체 왜?란 의문부터 나오게되네요.
왜 자기가 추진해서 성공시킨 사업을 스스로 망치려드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민주당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하고 잡음은 있었지만
그래도 노관규씨는 이 정원박람회 추진때문에 정치생명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남는 땅도 많은데 왜 저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