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갤에는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ㅎㅎ
예! 맞아요 ! 위로받고싶어서 올려요~!!
진짜 사는게 이렇게까지 힘든줄 몰랐네요
멋모르고 결혼까지 하고~와이프한테 나만 맏고 따라오라 그랬는데 회사는 많이 힘들고~
나이 삼십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회식할때 슬쩍 혼자나와서 소주한잔 하네요 ㅎ
이십대때 돈 끌어서 사업이랍시고 했는데 도둑맞고 사기당하고 ㅎㅎㅎ
이제 결혼해서 슬슬 자리 잡고 풍족하진 않지만 빚 갚아가며 살고 있는데
회사가 많이 힘드네요 ㅎ
오늘 회식도 무슨얘기가 나올까 무서워서 도망 나왔습니다...
지금 하고있는 프로젝트 끝나면 어디로 갈지 모르거든요
무급이라도 회사에 붙어있으면 다행인데......
대한민국은 대기업 위주로 돌아간다는거 뼈저리게 느낍니다
쫌 어려워졌다고 바로 내쳐지는건 우리 협력업체들...
후........
혼자 나와서 술집에 혼자 앉긴 했는데 좀 쓸쓸하네요 ㅎ
지금 한잔 하시는 분들 같이 한잔 하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