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사전 투표하고, 집사람을 대리러 갔습니다.
집사람은 작은 가게에서 일하는데 대학교 앞에 있는 가게 입니다.
그 학교는 그래도 나름 대한민국에서 머리들이 간다는 학교구요.
집사람 퇴근시간이 5분정도 남았길래 차 밖에서 담배하나 피고 있는데
남자여자 5명 무리들이 지나가면서 투표얘기 어쩌고 하는데~
무식한건지 진짜 병신인건지 남자 한명이 투표했다는 애한테 "병신 뭐하러 투표하냐" 이지랄 하는데
저는 그새끼만 병신이기를 바랬어요
근데...... 설마설마~~ 했는데 역시나 네요 투표율 진짜 ㅋㅋ
사전투표기간을 2일이나 주고, 사전투표 미리 신청안하고 그냥 가면 할수 있도록 바꿔주고, 오늘까지도 선거할수 있는데
총3일을 준거나 마찬가지인데, 아직도 투표율이 저렇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정말로...
와~ 저는90프로 근접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90은 커녕 80도 어려울듯......;;;;
저도 30대초반인데 대한민국2030은 멀었습니다.
**대학교 친구들아~ 취업안된다고 찡찡거리면 죽여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