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용
올해 서비스 종료된 중국 콜오브듀티 온라인 스샷들.
콜오브듀티 온라인은 모던2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게임으로
2013년 정식 오픈된 게임. 제작은 액티비전 상하이와 현재는 주로
워존 관리와 콜드워 캠페인 제작사로 알려진 레이븐 소프트웨어.
게임 출시 전까지 넷이즈와 텐센트 간의 퍼블리셔 경쟁이 있었다고 알려짐.
텐센트는 크로스파이어를 대체할 다른 게임을 찾던 중이었고 넷이즈 보다
더 조건을 액티비전에게 제시하여 중국에서의 퍼블리셔가 되었다고 알려짐.
게임에는 모던1,2 내용을 재구성한 싱글 캠페인과 멀티, 그리고
협동, 미니 배틀로얄 등이 있었음. 멀티와 협동전들은 블옵, 어워 등의 다양한
콜옵의 컨텐츠를 역수입해와 재구성함.
중국에서만 서비스되었지만 회원가입이 어렵지 않았기에
탐방을 위해 접속하던 외국 유튜버들도 꽤 있던 편.
중국에서는 스팀과 블리자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콜옵들을 해당 국가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는 없는데
콜옵 온라인만 접근이 가능하여 이를 두고 텐센트가 중국 시장의 유저 분열을 방지하기 위해
콜옵 넘버링 출시를 막고 있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종종 떠돌곤 함.
다만 과거 콜옵은 여러 차례 금지 게임에 올라온 기록이 남아있다고 알려짐.
모던2 같은 게임이 중국 문화부에서 금지 게임 목록에 올라왔었으며
장시성에서 피시방 단속반이 체크하던 게임에 블옵2가 등재되어 있었다고 알려짐.
블옵2는 웨이보에 올라온 천안문 광장 폭격 사진으로 논란이 있었다고 알려짐.
그런 기록들이 남아있기에 중국에서 콜옵 넘버링 작품들이
정발/판매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https://www.163.com/game/article/71TTMICC00314K8F.html
https://www.scmp.com/news/china/society/article/2140612/why-call-duty-game-back-line-fire-chinas-cens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