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에서 영양제에 다루면서...효과 없다고 주장하는게
하나의 영양제를 가지고 실험군 대조군으로 나눠서 연구한게 아니라
여러논문을 가져와 유의수준을 정하고 가설검정을 했다고 하던데..그렇게 하면 효과 없다는게 맞는 말이라고 생각되요.
왜냐하면 여러국가고 건강한 사람이 다수일테니 영양제가 식품이란 관점에선 볼때 유의미한 차이가 없을거에요.
아니 뚜렷하게 효과가 나타난다면 그건 식품이 아니라, 약물일겁니다. 섭취량과 복용법에 주의해야 되는 약물이란거죠.
제 경우 신장이 나빠 2~3개월마다 혈액검사 받으러 가는데, 칼슘과 인이 낮게 나온다고 해서 칼슘제를 복용을 시작했죠.
그럼 칼슘이 눈에 띄게 올라가진 않지만...그래도 칼슘 수치가 올라가는건 맞더라고요.
신장 나쁜지 모르고 BCAA 섞인 옵티멈 유청 먹었어요. 그땐 부종인 줄 모르고 먹었고...끊고 나니 부종이 없어지더라고요.
스스로 경험해보고 느낀 건... 칼슘 수치가 올라간게 건강으로 이어지는지는 몰라도...먹은 전후 차이가 있었고,
아미노산 제제를 끊은것도 전후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효과가 없다는건 몸이 건강해서 신체 항상성 유지를 잘한다는 소리일테고
영양제 복용에 차이가 느껴진다 라는 의미는 건강이 좋지 못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생각된다는거죠.
그러니 의사 말보다 자기 몸에 대해 이해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건강검진 결과 받고 이 수치가 어떤 의미인지 아는 그게 중요하다는거죠.
검진병원에서 검사결과 전화 통보하면서 이 정도는 피곤해도 나타나는 정도니 괜찮아요. 라고 말했지만,
개별 전문병원 가서 검사하고 병에 대해 상담하면서~하는 말은 "그 사람들은 이런거 잘 몰라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