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에 왕좌를 뺏기고 2인자로 내려왔지만, 블소와 리니지W로 다시 1위 찍으면 100만원 가겠지 라는 생각에 81만 평단가에 들어갔습니다.
주식이란게 2인자가 1인자가 될때, 적자내던 기업이 흑자전환할때 많이 뛰더다 그거 보고 들어간 셈이죠.
뚜껑 열리는 첫날부터 망했고, 손해보면서도 리니지W때까지 기다려볼까하고, 고민하며 70% 손절하고, 조금은 들고 가다가
유튜버 김실장 https://youtu.be/cj_eQcCqOkk 이거 보고 결정적으로 다 던졌습니다.
똑같은 BM(비지니스모델) 구조로 블소 게임 하나의 실패가 아닌 엔씨 겜 전체로 파장이 간다 라는게 너무 와닿더라고요.
제목만 다를뿐 모든 게임과 운영이 똑같고, 유저 또한 다른 게임을 할 때 새로운 경험이 아닌 이미 학습한 게임을 하게 된다.
정말 웬만한 엔씨 하락에 대한 경제기사, 보고서, 증권사 직원 이야기 보다 훨씬 설득력 있었고,
엔씨겜을 한번도 안했기에 엔씨에 답답하고, 화가 나는게 아닌,
게임 출시전 호의적이던 증권사들, 나오자마자 하락에 대해 급 태세전환하는 증권사들이 더 싫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