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걸리고 격리로 애니 2개 시리즈를 봤는데,
하나는 그렌라간, 두번째는 86(에이티식스)
그렌라간은 슈로대로 먼저 접했고, 애니를 이번에 보면서 사람들이 호평할만하다. 수작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죠.
문제는 86 -에이티식스-
이거 보고나니 그렌라간은 머릿속에 지워질 정도로 강렬한 주제(메세지), 영상, 연출이었네요.
음악도 지니로 Avid, Hands Up the Sky, LiilaS 3곡 받아 잘 듣고 있을 정도로 후유증이 큽니다.
마지막 22화, 23화는 아무생각 없이 다시 찾아보게 되네요.
다보고 리뷰 등 찾아보니 의외로 86이 호불호가 크다고 하더군요. 제노블2도 개인적으로 다섯손가락에 꼽을 인생명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호불호 크다고 하고, 나이 먹을수록 유들유들해지는게 아니고 취향이 굳어져 가는걸 느낍니다.
<이미지 출처 : 익스트림무비 extmovi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