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비해 우울증에, 공황장애 겪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 상담하고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공통점이 장년층 미혼인 경우 그리고,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많은 경우
특히 가족 중에 아프다는 것도 모두 정신질환입니다. 자녀가 등교거부하고 방에만 박혀 있다던가, 살림만 사는 배우자가 우울증인 경우
배우자가 우울증인 이야기 들어보니, 아침,낮에 자고 밤에 멀뚱멀뚱 깨어있으면서 부시럭 거리며 뭘 한다던데 같이 살기 무섭다고 하더군요.
이런 속사정들을 들을때마다 생각이 드는건 사람은 혼자 사는게 아니며..좋은 사람, 싫은 사람 상관없이 계속 부딪히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방어기제를 키워나가야 속병이 안생긴다 싶네요. 사람들을 골라 피하기 시작하는 순간 우울증의 먹이감 되는거 같네요.
이글 내용도 가족이 정신질환이라 지인이 정신질환이라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