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에님 글 보고 생각하는건데.
전 길 걸을때 정면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축지법을 하면서 걷습니다.
축지법 수준이
뛰어가는 사람 걸어서 따라가는 속도로
빠르게 걷는데.
저번에 어떤 여자뛰는데 옆에서 나란히 걷다가
이상한 눈초리 받은적도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하면 조금 웃깁니다.
여튼 이게 본론은 아니구.
제 주변친구들은 죄다 길가면서
여자들을 그렇게 스캔을 잘합니다.
정작 저는 정말 못하더라구요.
그냥 지나치다가
여자친구가 "야 저사람 멋있지?"
친구들이 "야 저 여자 봐봐"
이렇게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해줘야지
그때서야 쳐다보고 감탄사를 내뱉어줍니다.
근데 참 언제나 그랫듯이
제 주변사람들은 죄다 지나가는 사람들 스캔을
잘하는데
저도 나름 주변을 탐방하며 다니는 편인데
그런걸 잘 못하더라구요.
배경을 스캔해서 그런건지 사람에 집중을
안해서 그런건지....
제가 이상한건지 애매모호 하네요 ㅋ_ㅋ |
저는 오랫동안 혼자 걸어다녀버릇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함ㅎ
혼자 걸어가면 20분거리 15분으로 단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