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저러니까
이해를 할수없는거죠.
사실 이해를 못해도 남한테 피해주는게 아니라면
그냥 넘어가면 장땡입니다.
내가 거슬린다고 하여서 간접적이건 직접적이건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면
예를들어서 젓가락질 같은거 말이죠.
젓가락질을 아무리 이상하게 해도 콩도 잘 집어먹는 친구가 있다면
거기다가 뭐라고할 이유가없지않으니까요.
흡연자와 비흡연자도 비슷한거같습니다.
전 지금 이사한곳이 임대아파트인데
지금도 이곳은 흡연자와 비흡연자로 엄청난 시비가 붇고있습니다.
사실 저도 흡연자체를 '혐오'하는 수준이라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특히 길에서 걸어다니면서 흡연하는 사람보면 뒷통수에다가 벽돌 가져다가 쑤셔박는 상상을 수십번씩 하곤해요.
그런대도 그냥 참고 지나치는 이유야 별거없습니다.
어쨋든 저것 또한 아무런 제재가 없는것이고 흡연자 입장에선 문제될게 없으니 저러는 행동이겠죠.
저한테 피해가 당연히 오겠지만 제가 피해받는다고 제가 그사람들을 제재할순 없으니까요.
그리고 사회가 흡연자들을 그리만든것도 한몫 하는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들이 그 과한 세금내고 파는거면 확실한 대책을 세워야지 우리가 파는거지만
해결은 니들끼리 해라 라는 식으로 냅두니 제 입장에선 흡연자들도 불쌍해 보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주관적인 제 입장에서는 흡연도 흡연인데 그 바닥에 침뱉는게 더 혐오스럽습니다.
왜냐면 전 30년 인생 살면서 바닥에 침뱉어 본적이 열손가락에 꼽고
그 뱉는것도 입에 모아놧따가 사람들 시야에 없으면 하수구에 뱉거나 화장실 가서 뱉어본게 전부거든요.
그래서 그런거같아요. 뭐든 내가 안해본거니 이해못하는건 어쩔수없고
해보지 않은이상은 이해시키기도 힘든게 사람들 마음이니
이런걸로 서로 감정싸움 없는 사회가 되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다쓰고나니 이게 뭔가 마무리가 개떡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