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약손님을 기다리면서 글을 쓰고 있는 떡집놈입니다.
현재 가게 오픈한지 2년가까이 되고 있고 오픈하고 6~7개월
뒤부터 코로나 직격탄에 맞아서 휘청거리다가
이제 어느덧 자리를 잡고 그냥 저냥 살고 있으면서 느끼는
자영업자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요즘 말많은 쿠팡이츠 이야기를 보면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그깟 별점이 뭐라고 별점 1점짜리를 맞으면 뒷골이 땡기고
며칠간 머릿속에 왜그럴까 도대체 뭐가 문제였을까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정신적 타격만 받느냐? 아닙니다.
1점짜리 리뷰가 리뷰최신순 2페이지 안에 있으면
매출이 급하락을 합니다.최소 3분의1 주문이 떨어집니다.
많게는 절반까지도....이상하죠?
5점짜리 리뷰가 5천개가 있는데 누가 1점 짜리 주면
그것때문에 매출이 휘청거리는게?
웃프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저같은 경우 가게로 전화를 해서 떡에 문제가 있다고 말씀을
해주시면 왠만하면 환불처리를 하던지 재발송을 해드리는데
어떤분들은 정말 밑도 끝도 없이 전화로 꼬투리 잡으려
하고 리뷰로 악플을 달고 한달 사용리뷰까지...
저는 그런분들은 단호하게 무시합니다.
대우를 받고 싶으면 남한테 그만한 대우를 해줘야 본인도
대우를 받는다는걸 왜 모를까요?
반면에 리뷰가 나쁜점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저희 집 리뷰가 5천개가 넘는데 평균 4.8이 되다보니까
그 리뷰를 보고 구매하시는 손님들도 꽤 많습니다.
그리고 업주 입장에서도 리뷰를 유지 하기 위해서
품질에 더 신경을 쓰고 소비자도 고품질??의 물건을
구매 하는 결과를 보면 이게 나쁜점만 있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뭐 요즘은 돈만 주면
리뷰조작하는거는 일도 아니라지만....
그건 사기 아닌가요?
흥분해서인지 처음 쓸려고 한 주제랑도 멀어지고 길어져서
이만 줄이겠습니다.남은 하루 마무리 잘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