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더운 여름 잘 이겨내고 계시지요? 저는 지금 휴가중입니다.
지난 글에 성북구에서 떡을 사가신 분이 계셨다고 했잖아요.
이 분이 사가실때 장모님 드린다고 했었는데 그 장모님이
드셔보시고 맛있으셨다면서 바로 55박스를 주문을 해주셨습니다.
직원들 휴가선물이라도 줘야겠다고 하시면서 ㄷㄷ
저희 가게도 덕분에 휴가 전 마지막 떡 만드는 날 웃으며 떡을
만들었고 직원분들 휴가비도 다 챙겨주고 휴가를 떠나긴 개뿔
월요일에 수술을 하였고 수요일에 퇴원하자마자 나무시루들을
수선하러 스타렉스를 빌려서 남원으로 가서 맡기고 군산에
계신 부모님네서 하루 묶었다가 오늘 오후6시30분에 수선이
끝난 나무시루들과 함께 서울로 출발~~ 가게에 다 내려놓고
씻고 이제서야 누워서 마이피에 글을 써봅니다.
내일은 수술경과보러 병원에 갔다가 신제품 25개짜리 박스를
받아 놓고 (다음주부터 판매예정^^) 근처에 와이프랑 바람이나
쐬러 나가고 싶으나...ㅜㅜ 나무 시루들도 다 씻어야되고 일주일
이나 가게를 비워서 이것저것 해야할 일도 너무 많고...ㅜㅜ
역시 이번에도 휴가때 일만 하다가 끝날거 같습니다.
아참 지금 휴가기간에 예약하시는 분들 10프로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25개들이도 예약 받고 있으니까 생각있으시면
스토어에 놀러가보셔유. ㅎㅎ 아마 기정떡 중 최저가일거에요.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저처럼 건강을
잃고나서 고치려 하면 답도 없습니다. 소중한 본인의 몸을 소중히
생각해주세요.
역시 건강은 한번 망가지면 되돌리기가 어렵죠
수술 경과가 좋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