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떡집사장놈입니다. 갑자기 더워져서
가게에서 선풍기를 틀고 앉아서 글을 씁니다.
요새 운동부족이 심한거 같아서 와이프랑 따릉이를
6개월 끊어놓고 잘 타고 다녔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엉치뼈 있는쪽이 아프고 종아리가 저리는거에요.
저는 디스크 문제가 생겨서 신경이 눌려서 그런줄 알고
일을 하면서 허리 복대를 차고 일하는데 복대를 차도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자전거는 매일 타고....
그런데 와이프도 이젠 엉치쪽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점점 더 아파져서 결국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쌤이 자전거 때문이라고 타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ㅜㅜ 저주받은 몸땡이 이젠 자전거도 못타버리는 몸이
되어버리다니.......ㅜㅜ 근데 엉치 아픈거 정말 곡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허리아픈거는 복대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데
엉치는 그런게 없어서 그런가봐요. 이따가 가게 끝나면 또
물리치료 받으러 가야겠어요. 몸이 아프니까 일도 배로 힘들고
일하는 시간도 배로 늘어나고 ㅡㅡ 미치겠습니다.
다들 건강관리 유의하세요. 저는 이제 택배 싸러 가야겠습니다.